마당극패 우금치가 중구 대흥동의 창작공간을 시민에 개방한다. 또 창작공간 별별마당 1층을 리모델링한 `별별곳간`에서 예술가를 위한 특강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는 15일에는 김종한 분장디자이너가 `연극배우를 위한 분장 특강`을 시작으로 18일엔 손진책 연극연출가가 `중견예술가 특강 한국연극의 흐름과 방향:마당극과 마당놀이`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21-22일엔 공연창작집단 뛰다 배우 황혜란이 `배우를 위한 화술, 움직임 워크숍`을 연다.

우금치는 별별곳간을 앞으로 예술가 재교육의 산실, 예술전공 대학생 및 청소년 진로체험, 생활예술인·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 대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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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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