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롯데마트 잠실월드타워점에서 신평농협 최기환 조합장(왼쪽)이 홍보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지난 11일 롯데마트 잠실월드타워점에서 신평농협 최기환 조합장(왼쪽)이 홍보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1일과 12일 당진시와 신평농협은 당진 해나루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신평농협은 이틀 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입점한 52곳의 롯데마트 지점에서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벌여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과 7월 집중 홍보에 이은 이번 홍보판촉전은 지난 6월과 7월 올해 롯데마트 입점 후 현재까지 약 500여 t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해나루쌀의 인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평농협 관계자들은 홍보판촉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소비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홍보용 해나루쌀을 직접 나눠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는데 주력했다.

특히 해나루쌀이 호주를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점과 5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했다.

또한 삼광벼 단일 품종으로 계약 재배를 하고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생산 전과정에서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호주, 동남아 등지로 수출될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와 이마트, GS리테일 등 전국 300여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며 "해나루쌀의 뜨거운 인기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