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지역복지 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및 서비스제공` 분야의 지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부문,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등 5년 연속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줘 명실공히 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됐다. 특히 아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전달체계를 권역형으로 개편하고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복기왕 시장은 "그동안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의 협업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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