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김세호 전 태안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 전 군수는 12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날 군민 모두에게 약속하고 준비됐던 많은 일들을 이뤄내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내년 태안군수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그는 "지난 7년간의 세월이 참으로 아쉽고 잠 못 이루는 세월이었지만 많은 군민의 위로와 격려 속에 더 큰 미래를 위한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군민 모두에게 지난날의 면죄를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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