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에 앞서 코레일과 노측은 지난 8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과정을 거쳤으며,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철도노사는 협상을 진행하며 중노위 조정을 수용해 올해 기본급 3.5% 인상에 합의했다.
코레일은 임금교섭에서 인건비 부족을 이유로 삭감안을 제시했지만, 경영진이 올해 임금인상분을 반납하고 직원 연차를 무급화 하는 방식으로 부족한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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