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에 따르면 도비유학 장학생은 도내 연고가 있는 전국 우수인재 대학생에게 해외 석사 유학과정 또는 석·박사통합 과정 2년간의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임씨는 학점, 외국어능력, 에세이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전공, 인성, 외국어 능력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임재근씨는 "내년에 독일에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에 관한 연구와 학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석사뿐 아니라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도비유학 장학생으로는 성균관대, 포항공과대, 고려대, 성신여대, 단국대 졸업(예정)생 총 6명이 선발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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