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7년 도로사업 및 손실보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기관 및 개인표창과 포상금 1500만 원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도로의 개설사업에 대해 사업추진의 적정성, 사업추진 내실화, 성실시공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 농어촌도로 6개 노선, 시도 1개 노선에 대한 도로 사업을 추진, 온천대로 이마트교차로에서 온천교까지(연장 688m) 6차로 확장을 마무리했다. 또 농어촌도로 중 선장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23호선까지 구간과 인주면 해암리에서 관암리까지 구간(연장 1.04㎞)을 2차로로 확장하면서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섭 도로과장은 "도로사업의 예산 확보와 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도시계획도로 16개 노선 등 도로 사업을 추진해 역동적인 아산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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