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원 일원에서 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강사 감사패 수여와 우수 수강생 시상에 이어 성인 14개 강좌 중 대금과 가야금반 연주와 우리 춤사위의 부채춤, 시낭송이 발표된다.

전시실에서는 전시관련 칠보, 규방, 목공예, 한국화, 수채화 등 8개 강좌 발표가 선보인다.

커피 바리스타반은 로비에서 시연하면서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고 수강생에게는 책거리 떡이 증정돼 훈훈한 문화학교 수료식이 될 예정이다.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도 마련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이 없어 문화학교가 중단됐다가 15년 만에 새로 지은 문화원 청사에서 열게 됐다"며 "올해 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2018년은 강좌 수를 확대해 문화예술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의 욕구를 더욱 충족시키고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 역할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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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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