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가 올해 85만 청주시민 모두와 함께 이뤄낸 10대 으뜸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최고의 성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청주유치 성공, 세계적 문화도시 도약`을 꼽았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7년 10대 성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청주 유치 △21조 5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유치 △청주시 정부예산 첫 1조원 확보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옛 연초제조창`문화 랜드마크로 비상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가치 인정 △청주-옥산 연결도로 개통 △제2매립장 갈등 해결 △셉테드(범죄예방설계) 본격 추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주 입증을 선정했다.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자율통합을 이룬 청주시는 상생발전방안 합의사항 성실이행(95%) 등 주민화합을 통한 통합안착으로 지방자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시는 올 8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분 준공 등 투자유치 기반마련에 박차를 가해 21조 5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었다.

통합 상징 사업으로 꼽히는 청주-옥산 1구간 연결도로 개통 등 100만 행복 도시기반을 조성해 가고 있다.

통합시의 시너지 효과와 시정의 노력으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5만 이상 시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경영자원부문 1위 등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등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청주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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