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2017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 결과, 대전 중구가 대전지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수거운동 기간 동안 전년 대비 30% 증가한 2만 4490㎏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지역 내 5개 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수거량이며, 이는 구민 1명당 평균 0.098㎏을 수거한 수준이다.

박용갑 청장은 "폐건전지 모으기는 환경 정화와 자원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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