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은은 지난 7일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16호점을 건축해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에게 제공했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은은 지난 7일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에서 희망의 보금자리 16호점을 건축해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에게 제공했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보령]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7일 보령시 웅천읍 대천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행복이 가득한 집 `희망의 보금자리 16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중부발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나눔기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해 거실과 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 조립식 스틸하우스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16호점의 주인공은 최모씨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주택 옆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최씨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중부발전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사장 직무대행은 "최씨에게 위로와 함께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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