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지난 8일 저녁 남포면에 있는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령지역 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17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고 영유아 보육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기념식에서 한창연 대하어린이집 원장 등 3명과 조성미 보령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명, 대천1동 나현승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식후 해사로 어린이집 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고 보육은 국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므로 영유아 보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안심 보육 실천과 영유아 중심의 감성과 흥미, 창의성에 바탕을 둔 전인교육에 변함없는 자긍심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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