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북 음성 출신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반 전 총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해 아너 소사이어티 1676번째 회원이 됐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어려운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성금이 우리 사회 취약 계층과 교육·보건·의료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세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