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은 누구
1995년부터 2년간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근무해 헌법이론에 해박하며, 2011년에는 서울고법 성폭력전담재판부 재판장 겸 형사재판연구회 회장을 맡아 성범죄 양형기준을 실무에 정착시키기도 했다.
온화한 성품에 특유의 유연함과 친화력으로 후배 법관과 법원 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는다.
두 딸을 낳은 뒤 두 아들을 입양했고,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 시키는 등 수많은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녀들과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 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미담이 많다.
△경남 진해(61·사법연수원 13기)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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