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FTA(자유무역협정)활용지원센터는 7일 상의회관에서 원산지증명서 사후검증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원교 VHL관세법인 관세사, 변달수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해 FTA 원산지 검증 대상과 사례,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 관세사는 "한국과 FTA협정을 체결한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지역에서 최근 상대국 원산지 사후검증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내 수출입기업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 사후 검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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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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