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올해 업체 11곳을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퍼스트펭귄기업은 매출실적이 없더라도 미래 사업성을 감안해 선정 후 3년간 운전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신보 대표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그리노이드, 니바, 더웨이브톡, 비플렉스, 수퍼빈, 엘센, 엠티에프씨, 유스필, 카이아이컴퍼니, 캠프런, 토모큐브 등이다. 기업은 신보 직접·민간투자 연계, IPO, 창업교육, 컨설팅 등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우선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정기업은 인공지능, IoT, 신소재, 센싱, 로봇,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기업 5곳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등 지원성과도 우수하다.

최창석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업기업을 계속적으로 발굴 할 것"이라며, "신보가 창업기업 육성분야에서 퍼스트펭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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