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7개 연수단 261명을 해외에 파견한다.

배재대는 7일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2017 세계로 나섬-글로벌 프론티어 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연수일정에 따라 19개국에서 겨울방학 내 또는 내년 1학기까지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배재대가 추구하는 `미래 지향교육 중심 대학`을 이루기 위해 교환학생, 호주·중국 단기연수, 언어연수, 외국인 유학생 고극 방문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배재대 대표로 각국 연수에 참여해 언어습득과 학점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외로 떠나는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해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전공과 연계해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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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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