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문대학 교육서비스업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품질경쟁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미국 미시건 대학의 국가품질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해 학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국내 21개 전문대학 6658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4분기에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덕대는 총점 78점(전문대 평균 69점) 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상인 대덕대 총장은 "경쟁력과 차별성을 겸비한 직업 전문인 양성을 위해 `정3품 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인성 및 직무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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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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