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왼쪽)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7일 장학기금 2000만원을 충남인재육성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인재육성재단 제공
강익재(왼쪽)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7일 장학기금 2000만원을 충남인재육성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인재육성재단 제공
충남개발공사가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충남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7일 재단 회의실을 방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재단측에 전달했다.

매년 경영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충개공은 지난 8월 충남도교육청을 통해 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노령 보훈대상자 지원과 지역사랑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강 사장은 "충남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데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사업과 공익인재육성사업, 충남학생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에 재학 중인 충남 출신 학생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서울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자발적 장학기금 기탁과 소액교육기부를 할 수 있는 CMS(Cash Management Service)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부를 하게 되면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관련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cninjie.or.kr)나 인재육성팀(☎041(635)9805-6)에서 가능하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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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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