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희망밥차 1대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KT&G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해 2년간 정기적인 급식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 및 노인 무료급식에 매주 500여명의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배식봉사도 추진한다.
차량과 무료급식 지원에 필요한 금액은 총 2억 6000만 원이며, 모두 KT&G 임직원이 참여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백복인 KT&G 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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