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는 올해 4인 1개조(주민 2명, 공무원 2명)로 구성된 그린패트롤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1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그린패트롤은 거주지역 인근의 악취 등 환경오염 피해와 불편을 초래한 사업장 위주로 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적 운영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법사안은 아니더라도 시설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업장에 개선을 유도했고 사업장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이윤구 기후대기과장은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 기업과 지역주민간 이해 증진, 단속행정 신뢰성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지역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의 점검 참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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