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쓰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윗관들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10년이 가까워지면서 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공원 내 수목 식재와 운동기구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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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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