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전 선포는 국립생태원이 설립이후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새정부 출범과 국민요구,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갖는다.
이희철 원장 취임 후 5월부터 새로운 비전 수립을 추진했으며, 국회와 환경부 등 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와 내부 구성원 참여한 워크숍, 인터뷰, 설문조사 통해 의견을 취합하고 비전을 재정립했다.
내부의 소통을 위해 13개 실별 워크숍과 인터뷰 90회 이상, 기관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 인터뷰 30회 이상, 환경부, 국회, 생태 관련 전문가, NGO·언론, 지역사회, 경영자문위원 등 외부의 의견 수렴을 추진했다.
그동안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환경부 비전체계와의 정합성 검토를 통해 정부와 환경부 정책을 적극 반영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 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국민들과 임직원의 열망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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