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은 지난 6일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전문 생태기관으로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는 국립생태원이 설립이후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새정부 출범과 국민요구,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갖는다.

이희철 원장 취임 후 5월부터 새로운 비전 수립을 추진했으며, 국회와 환경부 등 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와 내부 구성원 참여한 워크숍, 인터뷰, 설문조사 통해 의견을 취합하고 비전을 재정립했다.

내부의 소통을 위해 13개 실별 워크숍과 인터뷰 90회 이상, 기관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 인터뷰 30회 이상, 환경부, 국회, 생태 관련 전문가, NGO·언론, 지역사회, 경영자문위원 등 외부의 의견 수렴을 추진했다.

그동안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환경부 비전체계와의 정합성 검토를 통해 정부와 환경부 정책을 적극 반영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 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국민들과 임직원의 열망을 담아 제2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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