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4주년 향수한마당이 열렸다.

7일 군에 따르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14주년 향수한마당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 임계호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수직원과 회원 및 강사에 대한 시상, 내빈축사, 복지관 회원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육수복 씨 등 복지관 소속 장기근속직원 8명에게는 옥천 군수상이 김재식 씨 등 우수회원 6명에게는 군의회의장 상이 탁구강사 임영진 씨 등 4명에게는 복지관장상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총 21개의 회원참여 공연도 펼쳐졌다.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향수한마당 작품전시회(동양화, 연필화, 수채화, 서예교실, 토탈공예, 한글반 등)가 복지관 금낭화실과 1층 복도에서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는 8900여 명의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문화정보대학에는 수강생 460여 명이 동양화, 수채화, 서예교실 등 51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든 분께 축하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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