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청양군민의 드론 활성화를 위해 7일 ㈜청양나래 무인항공 기술교육원(원장 신선희)과 협약을 체결하고 조종시설 및 교육비할인등 상생의 길을 다짐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청양군민의 드론 활성화를 위해 7일 ㈜청양나래 무인항공 기술교육원(원장 신선희)과 협약을 체결하고 조종시설 및 교육비할인등 상생의 길을 다짐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과 ㈜청양나래 무인항공 기술교육원(원장 신선희)이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7일 오전 청양군청에서 이석화 군수 및 신선희 원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세부 시행계획을 포함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탁교육 및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맺고 무인항공 조종술 시설 제공, 청양군민의 드론 자격자 과정 교육비 할인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좋은 인연이 되고 앞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견고한 상생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교육원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이란 조종사가 비행기에 타지 않고 원격에서 무선 조정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로 개인 취미생활, 농약살포, 사진·영상촬영은 물론 측량, 상업용 택배, 군사용 등 무궁무진한 활용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드론 2대를 확보, 앞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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