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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삼 특구 지정 밑그림 그린다

2017-12-07기사 편집 2017-12-07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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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는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해삼 지역특화 발전 특구지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보령 해삼을 수출 유망 및 지역 전략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제 발전을 위한 특구 지정 계획을 수립, 특구지정에 따른 연계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령은 해삼의 주 생산지이나 기초 인프라 및 기술력이 다소 미흡해 생산량의 대부분이 원물 형태로 타 지역에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해삼산업의 가치사슬별(종묘→중간육성→양식→가공→유통·판매) 발전을 위한 산업화 및 R&D기반 확충, 이를 상호 연계한 수직적 일괄시스템 구축으로 해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말 해삼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었고, 이번 특구지정 용역은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기 해양수산부 허베이스피리트 피해지원단 과장, 박광재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연구관, 서대철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삼연구센터장, 김종범 어촌어항협회 과장, 류상옥 연안관리기술연구소 대표, 도서 어촌계장 등 공공과 민간 전문가 14명을 초청해 실효적이고 전략적인 연구용역 방향을 제시했다.

또 보령해삼 지역특화 발전 특구지정을 위한 시 및 국내외 해삼산업 현황 △보령 해삼의 차별화 및 우수성 개발 △지역특화 발전 특구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연구 △특화사업별 연차별 투자계획에 포함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삼 특구가 지정되면 규제개혁과 민간의 활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해양 신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할 수 있다"며 "중국 및 화교권 국가들의 해삼수요 급증에 발 맞춰 우리 보령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해삼 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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