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에 따르면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국회의원 세비인상`에 반대하며, 예산안이 통과되더라도 세비인상분을 전액 기부하겠다.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의원 1인당 월평균 17만원(일반수당 월평균 646만 원에서 663만 원)을 더 수령하게 된다.
성 의원은 "여야가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으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기한을 지키지 못한 가운데 국회의원 세비 인상을 합의한 것에 대해 어떤 국민이 이해하겠냐"며 "세비인상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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