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KAIST교육원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실증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원 소속 KAIST교육원과 SW융합클러스터사업 추진과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SW융합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노하우 및 인프라 상호 지원, 교육프로그램의 공유 및 홍보, 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일자리 창출, 창업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 유치 노력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일자리 창출, 창업, 인력양성 및 교육 훈련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실증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안상호 ICT융합사업단장은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6월 22일에 대전시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실증화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진흥원은 ICT 산업육성 컨트롤타워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SW융합클러스터의 우수 성과물을 만들고, ICT 시장 선도 기관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책과제 사업이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SW융합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1386명의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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