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이날 전략공천 방식의 정당공천을 주장하며 "대전에서 경선방식의 공천을 한다면 한국당은 필패할 것이다"며 "당이 바보가 아니라면 경선해서 실패하는 선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그간 쌓은 지식과 역량을 고향을 위해 써야겠다는 꿈이 있었기에 외교관으로써 쌓아온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의 첨단중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교수는 `청년창업성장 스타트업타운 조성`, `대덕특구 융합공동연구센터 건립` 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충남 금산출생인 박 교수는 대전 동산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외교통상국 외무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여러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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