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안필응 대전시의원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호흡을 맞췄다.

안 의원은 최근 서울 바른정당 중앙당 당사에서 진행된 지방선거학교에서 `출마지역 분석 요령`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유 대표의 `바른보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서다.

이번 바른정당 지방선거학교에는 유 대표, 안 의원과 함께, 이준석 노원구병 당협위원장이 `효율적인 선거비용 지출`을 주제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2018년 지방선거 전망`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안 의원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놀랐다"며 "이분들의 열정은 곧 2018년 지방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저 또한 바른정당과 지역구인 대전 동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 정치신인 모집과 중앙당 후원금 모집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안의원은 이날 강의료로 받은 전액을 바른정당 후원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성희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성희제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