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진흥원 시사실에서 국방산업과 SW융합, 전략산업과 SW융합 관련 창의적이고 사업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지역의 ICT융합분야의 창의적인 우수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국방산업, 전략산업 2개 부문으로 공모해, 총 57개팀이 접수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 7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알파아미팀(팀장:국경완, 아이디어:보안문서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워터마킹 기술 개발)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상패는 물론 최대 50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총 18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ICT융합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성 검증 및 사업화 기회 제공을 통해 창업동기 부여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상식 또한 `SW이업종 네트워크 컨퍼런스`와 연계돼 예비창업자에게 실제 창업자들을 만나는 기회와 ICT산업 강연 등 유익한 자리가 됐다.

진흥원은 수상작품들의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2018년도 창업교육·사업화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숙시킬 수 있는 후속지원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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