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육군은 27일 계룡대 육군본부 안중근 장군실에서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2017 참군인 대상(大賞)` 시상식을 가졌다.

`참군인 대상`은 지난 2002년 육군이 제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군 복무기간 중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연 1회 부문별 1명씩 총 5명을 선발해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37사단 박민석 소령(34·3사 41기), 5사단 조성호 중령(42·3사 33기), 특전사 고인화 원사(40·특전부사관 110기), 1군수지원사령부 천진복 상사(36·민간 02-1기), 2군수지원사령부 한용국 주무관(43·7급) 등 5명이다.

구홍모 육군참모차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군인의 가치관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장병 및 군무원이야말로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만드는 주역"이라며 "참군인 대상 수상자들이 육군 장병들에게 자랑스러운 롤 모델로서 모범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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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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