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종문, 서형달,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이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왼쪽부터)김종문, 서형달,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이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김종문, 서형달, 이공휘 의원이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행복지수 발전에 중심이 된 인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각 의원은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회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충남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터넷·게임중독, 음란물 동영상 등 학교 내 인터넷 유해물의 기술적 차단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운영 조례 △도민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권리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서 의원은 유아교육, 다문화교육, 통일교육,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됐다. 그는 도교육청 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발휘하고, 다문화 사회 수용과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을 도정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지원 조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시군 경계조정 지원 조례안 등 도민 삶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법을 활용해 축제 관광객 부풀리기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공공기관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분석방법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원들은 "앞으로 도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원활동을 펼치겠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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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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