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계룡건설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23일 계룡건설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지역 향토 건설사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각 회사들은 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제막에서 참여해 각각 1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계룡건설과 금성백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해 성금 기탁과 함께 나눔캠페인에 앞장섰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이날 전달실에서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더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 제막식을 축하하는 함박눈이 내려 동심으로 돌아간 듯 마음이 더욱 즐겁다"며 "행복하고 따뜻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에도 목표 금액과 사랑의 온도를 훌쩍 넘길 수 있도록 많은 기업, 시민 분들의 뜨거운 온정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3일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23일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주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