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8 지방선거 D-200] 향후 선거 사무 절차

내년 2월 13일 대전·충청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된다.

이날을 기점으로 지방선거 후보의 윤곽이 보다 선명해지며,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오르는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각 출마예정자 진영은 이 같은 로드 맵의 선거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민심잡기를 위한 물밑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선거 D-200일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뒤 선거 일정을 보면 공식적인 선거 사무절차는 2018년 1월 15일 인구수 통보를 기점으로 시작된다. 내년 6월 13일 본투표와 개표가 진행되며 8월 12일 이내 마무리 될 예정인 선거비용 보전으로 선거전의 막이 내릴 예정이다.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 120일 전인 내년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선거 90일 전인 내년 3월 2일에는 시·도의원과 구·시의원 및 장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진행되고, 이날까지 대전시장에 입후보하려는 구청장 등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선거일 전 60일인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한된다.

또 선거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국회의원이 시장선거에 입후보 하거나 비례대표지방의원에 입후보 하는 경우 사직해야 한다.

선거 20일 전인 5월 24일부터 이틀 간 후보자 등록신청이 마무리되며 선거기간개시일인 5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인명부는 6월 1일에 확정되고 사전투표의 경우 6월 8·9일 진행 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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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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