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촌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장면
초촌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장면
[부여]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부여군 초촌면분회에서는 지난 22일 참전용사 추모비에서 지역의 참전유공자, 유가족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조국에 몸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초촌면 6·25 참전유공자이자 모범 보훈유공자로 선정된 김달호, 정성래씨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노규철 회장의 기념사와 노승복 면장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으로 의식행사가 이어졌다.

노규철 회장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 등 한반도 안보 긴장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보태세가 약화되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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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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