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오는 27일 대전 우송고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힐링멘토는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무료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직접 나서고 있으며, 6년간 지역의 93개 학교, 약 5만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힐링멘토 구성은 조 회장이 26년간 사업을 하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동력인 역발상 강연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으로 이뤄졌다.

뻔뻔한 클래식 공연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지역에서 유명세를 탄 바 있으며, 연간 13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디로 가야할지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인생 선배로서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을 전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고생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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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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