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과 충남 논산시는 23일 논산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논산고용복지센터는 논산시청 인근의 논산시 시민로 210번길에 위치하며, 기존 논산고용센터와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규모는 730㎡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 업무는 실업급여 지급과 재취업, 경력단절여성, 복지급여, 저신용 저소득자 서민금융 지원을 맡는다.

대전고용노동청은 기관별 업무 협업을 통해 지원대상별 전문화된 고용서비스를 비롯해 복지제도까지 연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지역민을 위한 논산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장소 제공 등 많은 도움을 준 논산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고용복지센터 개소를 논산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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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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