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람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사람책도서관 활성화 워크숍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의 밤 행사로 진행된다.
사람책 워크숍은 서울노원휴먼라이브러리 관장의 주제 특강을 비롯해 사람책의 활동사례, 이용사례 발표시간을 갖고 사람책도서관 발전방향 모색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 진행하는 문학의 밤은 사람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합창단 공연과 시낭송, 박완서 작가의 작품 그리움을 위해 낭독공연을 진행해 쌀쌀한 가을밤 따뜻한 문화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공주사람책도서관을 출범해 올해 6월 1 주년기념 문화행사를 비롯해 177명의 사람책 모집과 다양한 사람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재능나눔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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