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22일 도전한국인 축제부문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머드축제가 22일 도전한국인 축제부문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22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도전한국인, 축제 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7 자치단체·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000여 개 축제 중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8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유료체험 입장객 5만 3072명과 외국인 62만 2000명 등 모두 568만 8000명이 방문하며 지구촌 세계 최대의 여름축제로 손색이 없었으며 생산유발효과 996억 원, 소득유발효과는 18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3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7억 1300만원 등 생산성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면모를 보여왔다.

복규범 관광과장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 제5대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가성비까지 좋은 축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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