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사회적으로 수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지금까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수량관리를 벗어나 수질관리 개선까지 종합적인 물 관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수질 문제를 둘러싼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대표 지역주민을 위촉, 농업용수의 수질 및 환경보전을 위한 장을 구축함으로써 서천지역의 종합적인 수질 및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8개 저수지(유효저수량 3100만t)의 수질현황과 수질개선 추진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수질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김희중 서천지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만큼 서천지역의 수질환경 보전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업용수 수량관리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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