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살기 세종시 연동면위원회 회원들이 21일 김장을 담가 지역의 불우이웃과 마을 경노회관에 전달했다. 사진=바르게 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제공
바르게 살기 세종시 연동면위원회 회원들이 21일 김장을 담가 지역의 불우이웃과 마을 경노회관에 전달했다. 사진=바르게 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연동면위원회(위원장 임준수)는 지난 21일 400여 포기 김장을 담가 16kg 60박스를 포장해 독거노인 가정과 마을별 경노회관에 전달했다.

연동면 위원회 소속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직접 배추를 뽑아 절이고 회원들이 준비한 양념으로 이웃돕기 김장봉사를 했다.

임준수 위원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넓은 세상에 작은 봉사였지만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추워질 겨울날씨에 혹여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살펴보고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