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이하 건강가정센터)는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과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시 8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가정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문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환읍 행정복지센터 3층 성환 다문화작은도서관에 설치됐다. 성환공동육아나눔터는 성환초교 다문화교실과 연계해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이용자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통합형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또는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는 관리기관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를 성정, 불당, 백석, 쌍용, 용곡, 신부, 신불당, 성환 등 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10개소를 개소·운영할 계획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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