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로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엔 혁신성과 도전성, 창의성으로 무장한 기업가정신의 발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코리아텍 `다담 EMBA(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최고경영자과정`이 CEO들에게 그러한 DNA를 선사합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이끄는 정해일 IT융합과학경영산업대학원장(기계공학부 교수. 59세. 사진)의 일성이다. 2005년 출범한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로 12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700명에 육박하는 수료생 CEO를 배출했다. 충남 뿐 아니라 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도시에서 각 분야의 CEO와 전문가를 엄선해 모집하여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이라는 코리아텍 이미지에 걸맞게 수료생 CEO들의 업종은 제조업 분야가 37%로 가장 많고, 서비스 20%, 건설 17%, 공공기관 8%, IT와 금융, 기타 업종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정 원장은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 강점은 강사진과 수준 높은 커리큘럼"이라며 "천안아산지역 타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내부 강사를 40-50% 비율로 활용하지만, 코리아텍은 대부분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다"고 말했다. 커리큘럼도 HRD(인적자원개발), 리더십, 조직관리, 마케팅 등 경영분야를 비롯해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는 명칭을 `기술경영 및 HRD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다담 EMBA최고경영자과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정 원장은 "`다담`은 코리아텍의 실사구시 교육이념의 모델인 다산 정약용의 호 앞 글자와 담헌 홍대용의 호 앞 글자를 조합한 것이며 `다 담는다`는 중의적 의미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 대학 최고경영자과정과 비교할 때, 등록금도 저렴할 뿐 아니라 기존 수료자들이 재입학 시 등록금을 감면해 준다.

정 원장은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콘텐츠를 추가했으며 `가정 화합의 날` 행사를 추가로 편성, 영화 관람과 연극, 음악회 등을 통해 CEO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고경영자과정 CEO들에게는 신기술 지원, 장비 지원, 경영 컨설턴트, 도서관 시설 이용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해외연수를 통한 산업시찰과 국제경영현장 방문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정 원장은 "커리큘럼과 혜택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코리아텍 최고경영자과정에 들어오면 본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기업 및 조직의 경쟁력도 동반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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