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겨울방학중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학실험수업과 캠프과정을 운영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52개 과정의 체험 및 실험중심 과학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SW과정이 모두 7개가 개설되며, 이 가운데 하나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과학캠프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학년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수업내용 등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는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수업과 프로젝트로 구성됐다"며 "과학을 직접 느끼고 만지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으니,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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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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