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일자리 최우수상 박남규씨
일반형일자리 최우수상 박남규씨
대전시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및 우수참여자` 공모전에서 동구 밀알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유형별 최우수상에 박남규, 송진호 씨, 우수상에 김경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보급해 직업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로 풀이했다. 올해 시는 201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비로 72억 4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했다. 이달말까지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 450개 기관과 1만44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9개 기관과 4개 유형별 우수참여자로 최우수 및 우수 1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참여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우수 참여자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 원, 우수사례 기관 담당자에게는 원고료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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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우수상 김경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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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최우수상 송진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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