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이 취창업박람회에서 취업이 확정된 시민과 하이파이브로 함께 기뻐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황명선 시장이 취창업박람회에서 취업이 확정된 시민과 하이파이브로 함께 기뻐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라는 부제로 지난 21일 오후 2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황명선 논산시장과 정연주 건양대 총장, 안행순 뉴현대건설 회장과 한미영 한미식품 대표 등 40여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취·창업박람회가 성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17 논산시 취·창업박람회는 좋은 인력을 찾으려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대거 몰려 박람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총 27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13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된 시민이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표했으며 취업 준비관과 정보제공관은 모의면접,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탐색, 1:1 취·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양대학교 창업동아리팀 및 논산여자 상업고등학교 학생동아리팀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을 소개해 예비 CEO의 면모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박람회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맞춤형 인적 자원 개발과 기업유치 확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안행순 뉴 현대건설 회장은 "취·창업 박람회가 능력 있는 인재들의 취업은 물론 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장이 되도록 기업들이 힘을 쏟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창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 취업한 구직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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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난 20일 건양대에서 개최된  취창업박람회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과 정연주 건양대 총장, 안행순 뉴현대건설 회장 등 기업인 들이 테이프 커팅을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지난 20일 건양대에서 개최된 취창업박람회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과 정연주 건양대 총장, 안행순 뉴현대건설 회장 등 기업인 들이 테이프 커팅을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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