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NH농협 부여군지부는 지난 21일 동부여농협 조합장실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을 위한 항공권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카드의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 후원을 통해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부여지역에서는 동부여농협의 베트남출신 한지해씨(39)와 가족 5명에게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가 전달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9박 10일 일정으로 모국의 친정을 방문하게 된다.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 어린이 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식수개발 및 생계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 상품이다.

백남성 지부장은 "모국방문을 통해 고향 향수도 달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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