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탈출 콘서트 포스터 사진=계룡시 제공
수능탈출 콘서트 포스터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오랜 시험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은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고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공연을 즐기게 됐다.

21일 계룡시에 따르면 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계룡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꿈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들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7일 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17 계룡 수능 탈출 콘서트`를 연다.

이 번 공연에는 꿈 전도사 개그맨 김태환의 희망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미래 희망을 던져주고 걸그룹 써니힐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스페셜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는 수능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수험생들과 선·후배, 가족이 함께 나누고, 꿈꾸고,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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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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