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초 착공에 들어가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어린이 공원을 조성했다.
어린이 공원에는 암벽오르기, 원통미끄럼틀 등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모래포장 및 목재 제품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적용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지 내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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